어느 칠레남.
내 나이 또래, 결혼은 한 번도 한 적 없고 심지어 칠레에서 흔하디 흔한 동거도 해 본 적이 없고 현재 애인 없음. 돌아보니 인생에 남은 건 전 여친들 밖에 없고 그나마도 1년, 길어야 2년 정도 만나다 헤어지고, 주위에는 자기는 안끌리지만 혹시나 넘어올까 싶어 문자/초대를 보내는 중년여자사람친구들이 넘치고... 그래서 인생이 허무하단다. 그리고 그런 얘기를 하면서 나더러 사귀잔다+나더러 왜 칠레국적으로 바꾸질 않냐고 한다. 이 얘기를 한국교환학생 A에게 하니, A 왈, "한국 데려갈 남자 찾아서 그런다고 하세요.
이웃집 남자 219
이웃집 남자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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