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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2, 2015

이웃집 남자 206

요가교실에서 같은 반에 다니는
(칠레) 남자사람. 하루는 왈,

"나 여기 한인촌에 사는 누구누구를 알아." (그래서?)
"왜 맨날 졸린 얼굴로 오니?" (그럼 주말에 아침 일찍 오는게 쉽겠니?)
"불금 보내서 피곤하구나? 다음날 요가에 올거면 미리 자야지." (너는 내가 불금 보내다 늦게 잘 만큼 팔자가 편한 줄 아니)
"요새 내가 읽는 인도 요가에 대한 책이야." (아, 그만해!!!)

이웃집 남자 207
이웃집 남자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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