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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17, 2015

나에게 주는 선물 13

번아웃 직전까지 간 듯한 무렵,
밥멤버 R에게 어디론가 잠적해버리고 싶다고 했더니 자기가 가봤는데 너무 좋다고 추천해 준 Coyhaique. 공항에서 내려 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며 칠레 남부의 산과 푸른 초원을 보니 가슴이 콩당콩당 뛰었다.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아직도 가슴이 뛰는 내가 너무 좋았다.

2014년 12월 칠레 Coyhaique

나에게 주는 선물 14
나에게 주는 선물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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