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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12, 2015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126

칠레에 오신 어느 한국분과
 이야기 중이었다. 그 분 논지는 한국의 젊은이들을 어떻게 해서든 외국에 취직시켜야 한다는 것이었다. "저는 외국에서 밥벌이를 해보지 않은 어른들이 우리 아이들을 자꾸 외국으로 내모는 분위기가 너무 걱정스러워요. 아이들이 나가서 무슨 일을 당할지 어떻게 알며 도대체 어디에 취직을 시키나요." "국제기구에 하면 되지." "국제기구에는 몇 명이나 들어갈 수 있을까요. 다들 국제기구에서 일하라고 내보낼 수는 없지 않나요. 한국의 중소기업들은 일손이 모자라다면서요." "한국에서 X팔리게 어떻게 중소기업을 다니나. 그런데 외국에 가면 무슨 일을 하던 챙피한게 없지." 그리고 이어지는 그 분 말씀. "자기는 나와서 고생하는데 애들은 편하게 나가는 것 같으니 꼴사납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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