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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0, 2013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44

2013년 2월 여름방학 중 바라 본 한국 겨울 단상 27


아마도 킨들 초창기였던 것 같다. 비행기 옆자리에 앉은 미국 할머니가 킨들을 보여주며 당신은 퇴직 후 여기저기 여행을 즐기며 지내는데 킨들이 책 읽기를 좋아하는 당신의 짐을 얼마나 덜어주었는지에 대해 한창을 설명했더랬다. 요즘은 칠레의 지하철에서도 킨들을 들고 있는 사람들이 제법 많이 보인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킨들 사용자를 한 명도 못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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