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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December 11, 2011

이웃집 남자 23

- 나를 웃게 하는 그

끈끈한 부부애를 자랑하는 (칠레)친구 A는 "남자랑 사는게 그렇게 좋아?"
라는 내 질문에 이렇게 답한다. "그는 나를 웃게 해." 다른 (칠레)친구 C는 끝내주는 학벌, 끝내주는 직장, 한눈 한번 안 파는, 가장으로 완벽한 남편에 대해 늘 불평이다. "뭐가 불만이야"라는 내 질문에 그녀는 이렇게 답한다. "재미가 없어. 섹스도 재미 없게 해."

이웃집 남자 24
이웃집 남자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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